돈 모으는 것도 자기개발인가? 직장인의 저축률을 높이는 극단적인 방법

보통 자기개발을 시작하면 성공과 관련된 책이나 영상을 많이 찾아보게 될텐데, 결국은 돈으로 귀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자기개발과 돈과의 관련성을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데요. 자기개발을 하기 위해서는 저축률도 꼭 높아야하는 걸까요? 그렇다면 어떻게 저축률을 높일 수 있는지 알아봅시다.

1. 돈을 대하는 태도

저같은 경우에는 돈과 관련된 책을 많이 읽고나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구는 모으라고 하고, 누구는 자신의 성장에 투자해야한다고 하니까 더 헷갈리더라구요.

자기개발을 하기 위해서는 강의를 듣거나, 책을 사거나, 학원에 가야합니다. 그렇게 되면 돈을 사용해야하는데, 그럼 우린 돈을 모을 수 있을까요? 일단 돈에 대한 생각부터 바꿔야합니다.

아! 돈은 일단 모아야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돈은 일단 모아야합니다. 투자를 배우는 것도, 창업을 하는 것도 결국은 돈이 있어야 시작할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총쏘는 방법을 아무리 배워봐야 총알이 없으면 의미가 없는 것 처럼요. 배움과 저축의 밸런스를 잘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돈을 모으는 지름길이 될겁니다.
 
그리고 우리는 돈을 소중하게 생각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돈을 그렇게나 좋아하면서 내 품에서 떠나보내는 것은 아무렇지 않게 합니다.

돈을 친구라고 생각해보세요. 좋아할수록 아껴주고 잘 보호해줘야합니다.
 

2. 무지출 챌린지, 거지방은 과연 효과적일까?

뭐든지 극단적인 것은 좋지 않습니다. 저축률을 8-90%까지 올려보기도 하고 친구들과 거지방을 따라하기도 해보면서 느낀 점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부작용이 너무 크게 작용합니다. 잘못하다가는 모아두었던 돈까지 다 써버릴 수도 있어요. 어느정도 저축률은 유지해야하지만 그게 내 일상에 지장이 생겨서는 안됩니다.

당연히 받은 월급을 다 쓸 때보다는 불편함이 발생하긴 합니다. 하지만 불편함을 넘어서서 자신이 일상이 망가지지 않을 정도로만 절약을 실천하세요.
 
항상 처음은 어렵습니다. 저축률을 30%부터 시작해서 50~70%까지 차근차근 올리면서 저축하는 습관을 만드세요. 저축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소비로 풀어나가는 순간, 저축의 의미는 사라집니다.
 

3. 돈이 모이는 것이 보여야한다 : 선저축 후지출

통장 잔고
10,000,000원

 
어떻게 보이시나요? 누군가에겐 적은 금액일 수도, 큰 금액일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통장에 잔고가 눈에 보이면 확실히 마음가짐이 달라집니다.
 
인간은 시각적인 것에 매우 민감합니다. 내가 모으고 있는 돈이 실제로 눈에 보여야해요. 통장어플을 딱 열었을 때 'xx원' 이 눈에 보여야 동기부여가 확실히 생깁니다. 처음에는 그 액수가 적어서 동기부여가 약할지는 몰라도 그 순간을 이겨낼 수 있도록 인내해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저축 후지출을 강조하는겁니다. 월급을 받았을 때, 모으고 있는 통장에 차곡차곡 쌓아놓으세요. 그리고 쌓이는 것을 보면서 저축의 맛을 느껴야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이 방법으로 오랜기간 돈을 모아 부동산 투자까지 진행하였습니다. 선저축을 하게 되면 남은 금액으로 생활을 하게 되는데, 얼마가 남아있든지 다음달까지는 그 금액으로 버티게 되더라구요. 모으고 있는 통장에 있는 돈은 절대로 건들여서는 안됩니다.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자신에 상황에 맞지 않게 무리한 저축을 하게되면, 생활비가 부족해져 저축통장에서 돈을 꺼내 쓰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저축의 의미가 없어지므로 꼭 주의하시길 바랍니다.